대구 서구 이현동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께 대구 서구 이현동의 한 이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내부 30㎡와 이불 완재품 등을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천45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29대와 소방대원 90여명을 투입해 오후 7시 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당국은 경찰과의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