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 개막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 개막
  • 강나리
  • 승인 2020.11.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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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40여 업체 온라인 진행
신기술 체험 콘텐츠 등 마련
‘2020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이 23일 온라인으로 개막했다.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이날부터 29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슬로건은 ‘Go beyond industry4.0 Gyeongbuk, 경북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열다’다.

경북TP에 따르면 비대면 행사장인 온라인 플랫폼에는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스마트팜 등 기업들의 우수 기술을 선보인다. 경북 유관기관 10여개의 4차 산업혁명 관련 대표 사업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선 전시 외에도 3D펜 아트로 제작하는 독도, AI와 함께 시작(詩作), 크리에이터의 체험관 랜선 투어 등 4차 산업시대 신기술 대리 체험 콘텐츠와 경북경제진흥원과 연계해 코로나 시대 구직자들의 면접 연습을 돕는 AI 면접체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과 강연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해 문화와 기술이 융합되는 비대면 행사도 제공한다. 23일 한양대 김창경 교수의 ‘경상북도의 새로운 미래먹거리’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건국대 이종필 교수, XTZ 벤처 파트너스 하용호 대표, 최대호 시인, 구글 조용민 매니저, 중앙대 김진형 교수 순으로 24일까지 주제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소개는 ‘2020 경북 4차산업혁명 기술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돼 아쉬우나, 시공간을 넘어 온라인을 통해 많은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진지한 담론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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