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0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언택트 시대 SNS로 만나는 납세자보호관’이라는 사례로 코로나19로 대민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 맞게 SNS를 활용한 납세자보호관 활동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받았다.
구는 지방세 제도와 관련된 정보와 절세 팁을 카드뉴스 형태의 홍보물로 만들어 SNS에 제공해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세금을 거두는 것만큼이나 납세자들에게 보장된 권리를 찾아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권익보호 및 납세자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