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지난 21일 상주도서관 강의실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박연철 그림책 작가의 1인극 지구를 지켜라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연철 작가의 그림책인 ‘지구를 지켜라’를 재미있게 각색해 지구에 쳐들어온 우주괴물의 위협에 맞서 지구를 지키기는 철수와 영희의 이야기로 작가가 직접 아이들에게 공연도 보여주고 ‘지구를 지켜라’에 주인공 캐릭터를 디폼블록으로 함께 만들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연철 작가는 2007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 뉴호라이즌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로 우리에게‘망태할아버지가 온다’, ‘어처구니 이야기’등의 그림책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