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100세 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36가지 방법
[신간]100세 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36가지 방법
  • 석지윤
  • 승인 2020.11.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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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숙지해야 할 노후준비 전략
UN 연령기준 "65세까지 청년"
고령화 사회 자산관리법 안내
100세시대를신박하게
NH투자증권 연구소 지음/ 굿인포메이션/ 288쪽

본 도서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3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과 정밀한 은퇴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UN이 2015년 발표한 인류의 새로운 연령기준에 따르면, 18~65세가 ‘청년’, 66~79세는 ‘중년’, 80~99세가 ‘노년’이다. 기존에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던 노인 연령보다 무려 10~20년 가까이 젊어져버린 것. 65세는 이제 노인이 아닌 청년이며 80세는 되어야 노년이 되는 셈이다. 알려진 바 우리나라는 2025년에 초고령 사회(고령인구 20%초과)가 되고, 2050년에는 고령인구가 40%에 근접하여 최고령 국가가 된다는 ‘늙어가는 대한민국’의 노이로제에 오랫동안 걸려 있었다. 이제 생각을 바꿔야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고령화사회에도 진입하지 않은 ‘청춘’국가나 다름없다.

저자는 30대-40대-50대-은퇴 후 등 연령별로 세분화된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30대에게는 월급의 50% 저축(Save), 종잣돈을 모아 중위험·중수익(Medium) 상품으로 운영, 변동성을 낮추기 위한 분산투자(Asset Allocation), 장기적 관점의 은퇴계획 하에 소액이라도 적립해갈 수 있도록 3층 연금을 활용, 세제혜택이 있는 금융상품(Tax-saving)을 찾는 ‘SMART’ 전략을 권장한다. 가계경제의 주축 40대에게는 연금(Pension), 집(Place), 사교육(Private education), 자산증식( Property) 등 4P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대한민국 평균 가장 50대에겐 노후자산의 패러다임을 소득 중심으로 바꾸고(Old paradigm must be changed), 연금을 기본으로(Pension is basic), 인컴형 자산을 늘리고(Add up income asset), 부채를 줄여(Let’s cut down debt) 지출부담을 줄이는 오팔(OPAL) 자산관리전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퇴직 2~3년 전부터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재취업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니 주특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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