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울릉군과 영천시에서 각 1명씩이며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천681명(중앙방역대책본부 기준)으로 늘어났다.
울릉군 확진자 A씨는 지난 22일 울진 죽변항을 출항해 울릉 근해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 선박 선원으로 코로나 19 의심증상으로 지난 24일 울릉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거주지인 제주로 돌아가 입원조치가 되었지만 검사기관 통계로 집계돼 울릉군 확진자로 분류됐다.
영천에서는 지난 24일 확진판정을 받은 대구 장구 교실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배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