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기초학부생(유승선, 배현진, 한소영, 장종원)으로 구성된 ‘공헌하는 연구자들’팀(지도교수 신물질과학전공 이성원 교수, 조교 신물질과학전공 정우성 석박통합과정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7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에서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DGIST에 따르면 공헌하는 연구자들팀은 DGIST 학부생공동연구프로그램 UGRP를 계기로 구성돼 ‘영아 악력 측정 플랫폼 개발’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악력은 0~4세의 영아 신경 발달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지만, 측정 도구가 거의 없어 의료진의 손 감각에 의존한 진료를 하는 등 정밀 측정에 어려움이 많았다.
공헌하는 연구자들팀 대표 유승선 학생은 “좋은 아이디어와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들이 단순히 학문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쉬웠다”며 “이런 기술이 실제로 적용돼 사회 여러 분야에서 그 빛을 발했으면 하는 생각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하루 빨리 관련 개발을 완성해 의료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DGIST 신물질과학전공 이성원 교수는 “객관적인 데이터 수집이 어렵던 악력 측정의 정밀한 통계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더 나아가 세계표준화도 노려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영유아 및 신경 관련 임상 연구에 쉽게 사용될 수 있는 장비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DGIST에 따르면 공헌하는 연구자들팀은 DGIST 학부생공동연구프로그램 UGRP를 계기로 구성돼 ‘영아 악력 측정 플랫폼 개발’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악력은 0~4세의 영아 신경 발달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지만, 측정 도구가 거의 없어 의료진의 손 감각에 의존한 진료를 하는 등 정밀 측정에 어려움이 많았다.
공헌하는 연구자들팀 대표 유승선 학생은 “좋은 아이디어와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들이 단순히 학문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쉬웠다”며 “이런 기술이 실제로 적용돼 사회 여러 분야에서 그 빛을 발했으면 하는 생각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하루 빨리 관련 개발을 완성해 의료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DGIST 신물질과학전공 이성원 교수는 “객관적인 데이터 수집이 어렵던 악력 측정의 정밀한 통계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더 나아가 세계표준화도 노려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영유아 및 신경 관련 임상 연구에 쉽게 사용될 수 있는 장비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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