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북성로 이층집’
창작 뮤지컬 ‘북성로 이층집’
  • 황인옥
  • 승인 2020.11.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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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봉산문화회관서
봉산문화회관과 지오 뮤직(구지영 대표)은 2020 상주단체 레퍼토리 공연으로 뮤지컬 ;북성로 이층집‘을 27일부터 29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선보인다. 대구 중구 북성로를 배경으로 한 지역의 웰메이드 콘텐츠 뮤지컬 ‘북성로 이층집’은 지난 3년간 완성도를 더해왔다. 2017년 두 차례 리딩 공연으로 시작해 지난해 상주단체 창작 초연 작품으로 무대화하여 본 공연을 올렸다. 이후 2019 대구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연합 페스티벌에서 CM 코리아와 함께 클래식과 뮤지컬의 요소를 담아 공연했다. 그리고 2020 봉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봉포유 시리즈의 첫 번째인 ‘라이브밴드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통해 라이브밴드와 뮤지컬배우가 주요 테마 넘버를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소개했다.

‘북성로 이층집’은 북성로에서 태어나고 자란 일본인 학생 류지, 류지에게 마음이 흔들리지만 마음을 다잡는 분이, 그런 분이를 사랑하는 현태의 이야기를 다룬다.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역사의 풍랑 속에 자신만의 가치와 신념을 지켜내고자 애쓰는 세 남녀의 삶이 녹아있다. 지오 뮤직은 지난 10월 공연한 연극 ‘유산 게임’에 이어 향후 판소리 뮤지컬 ‘활극 심청’,‘꽃’이라는 글자를 입체 조형으로 바꾸는 작업으로 알려진 장준석 작가와 함께 올해 마지막 공연 ‘여우, 왕자 그리고 장미’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전석 3만원. 문의 010-3049-2731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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