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무용 부동산 거래 전년比 12.2%↑
상·업무용 부동산 거래 전년比 12.2%↑
  • 윤정
  • 승인 2020.11.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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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1~9월 24만9천459건
오피스텔, 전체 거래 49% 차지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다.

26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1~9월) 전국 상·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4만9천459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2천310건 대비 2만7천149건(12.2%) 증가했다.

전국에서 거래량이 하락한 지역은 울산과 제주 2곳뿐이었다. 울산의 경우 올해 거래량은 2천599건으로 지난해 3천288건 대비 689건, 약 21% 감소했다. 제주는 지난해 3천927건 대비 195건 감소한 3천732건으로 조사됐다.

이외의 모든 지역은 거래량이 상승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서울이었다. 올해 4만9천166건으로 지난해 4만1천496건 대비 7천670건 증가했다. 이어 △인천(5천834건), △부산(4천679건), △경남(1천696건), △전남(1천533건), △충남(1천365건), △경기(1천207건)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올해 거래된 상·업무용 부동산 중 오피스텔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오피스텔 거래량은 12만2천204건으로 상·업무용 총거래량 24만9천459건 중 약 49%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서울로 지난해 2만4천434건 대비 6천868건 증가한 3만1천302건이었다. 거래량이 감소한 지역은 경기(4천972건), 울산(1천31건), 강원(309건) 등 세 곳이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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