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대 핵심사업 시민 의견 수렴

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
‘달구벌 IF 혁신포럼’ 개최
청년귀환 프로젝트 등 공유

대구도시공사 등 대구지역 13개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26일 혁신사업 성과보고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달구벌 IF(Innovation Forum) 혁신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도시공사를 비롯해 대구도시철도공사·대구시설공단·대구환경공단·한국가스공사·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장학재단·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감정원·한국사학진흥재단·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의 5대 핵심사업의 추진 내역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사업 만족도·인지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도 소개했다.

포럼에서 소개된 핵심사업은 △청년유출 감소 및 대구정착 확대를 위한 ‘청년귀환프로젝트’,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사업인 ‘소셜크라우드 펀딩대회’, △대구 문화예술 프리랜서 고용안전을 위한 ‘사업고용협동조합 설립’, △대구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조성 사업인 ‘옐로카펫 프로젝트’ 등 5가지로, 모두 대구시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윤정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