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더 강력한 방역 조치 필요”
與 “더 강력한 방역 조치 필요”
  • 최대억
  • 승인 2020.11.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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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의 신속 판단 기대
모든 일상 포기해야 할 수도”
거리두기 단계 상향엔 말 아껴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우려를 드러내면서 방역당국의 철저한 대응과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이라는 통계를 소개하면서 “심각한 국면”이라며 “고통스럽지만, 방역태세 강화 같은 조치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방역 당국의 신속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허영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위험이 지속된다면 또다시 모든 일상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며 “정부는 필요하다면 더욱 강력한 방역 조치에도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거리두기 단계상향 등 구체적 조치는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당국이 판단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당 차원에서는 가급적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자가격리 중인 우원식 의원은 페이스북에 “나도 자가격리를 당해 보니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말처럼 국민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한다”며 전수조사를 위한 법 제도 마련에 나서겠다고 적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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