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 70명 확진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 70명 확진
  • 박용규
  • 승인 2020.11.26 2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부대 집단감염 중 최대 규모
경기도 연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7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군부대 최대의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국방부는 26일 기준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간부 4명, 훈련병 66명 등 7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입소 당시 음성이었던 훈련병 1명이 추후 증상이 나타나 재검한 결과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당국은 훈련병과 교관 등 86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이날까지 6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군내에서 70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중 최대 규모다. 이 부대의 장병과 훈련병 등 모든 인원을 합하면 1천1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져 검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훈련병들이 입소 후 보름간 함께 숙식하며 훈련을 소화해 밀접 접촉이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군 당국은 “현재로서는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다”며 “발열 등 증상 발현 시기가 잠복기 언저리에 있어 외부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