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단 승단 영예…전국 50여명 뿐

전홍철(55·사진) 대구대학교 검도부 감독(경북검도회 전무이사)이 대한검도회에서 주관하는 정기 중앙 승단심사 결과 대한민국 검도 최고의 단인 8단(교사)에 승단했다.
현재 대한민국 검도 8단으로 승단해 활동하는 검도 고단자는 50여 명밖에 되지 않을 만큼 반열에 오르기는 어렵다.
전 감독은 경기도 광명중학교에서 검도에 입문한 후 광명고등학교와 대구대학교 체육교육 대학원을 졸업한 후 (주)풍산, 정읍시청, 대구 달서구청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육군 3사관학교 검도사범, 경동대학과 대경대학 강사를 거쳐 1997년 모교 대구대학교 검도부 감독으로 부임했다.
전홍철 감독은 “8단 승단은 더 없는 영광이지만, 앞으로 한국검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소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앞으로 대구대는 물론 경북 검도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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