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기자協 ‘가짜뉴스 엄정 대응’ 어깨동무
경북도-기자協 ‘가짜뉴스 엄정 대응’ 어깨동무
  • 김상만
  • 승인 2020.11.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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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열고 업무협약 체결
투명한 행정서비스 정보 공개
팩트 체크 후 기사작성 등 합의
가짜뉴스_배격을_위한_업무협약
경북도와 한국기자협회는 25일 서울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한국기자협회가 가짜뉴스 차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북도와 한국기자협회는 25일 서울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경북도 관계자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행정 서비스정보의 투명한 공개, 정당한 취재·보도지원, 자유로운 취재활동 보장, 오보 방지를 위한 자료제공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정확하고 공명정대한 기사를 작성하며, 팩트 체크를 위한 자료·취재원 확인과정을 거쳐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기사작성은 최대한 자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악의적인 허위조작 정보나 가짜 뉴스에 대해 엄정히 대처해 배격하기로 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가짜뉴스 등으로 언론의 위상이 유사이례 가장 어려운 시기”라며 “기자협회에서 스스로 앞장서서 가짜뉴스를 배격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가짜뉴스 때문에 언론환경 뿐 아니라 온 나라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한국기자협회와 의기투합해 가짜뉴스를 배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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