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울진 2명, 구미 1명이다.
울진군에서는 지난 3월 해외유입 사례로 확진자 1명이 발생한 후 지역감염이 전무했으나 26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진 확진자 2명은 동해에서 조업하다가 증상을 보여 지난 25일 울릉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선원과 울진군 음식점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확진자는 지난 19일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 확진자는 총 1천684명(중앙방역대책본부 기준)으로 늘어났다. 배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