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명…지역감염은 1명
확진자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
확진자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0명 늘어났다. 대구에서는 3명이 경북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45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3만3천824명(해외유입 4천5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58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400명대로 확진자 증가 폭이 줄어들었다.
이날 발생한 450명의 신규 확진자 중 413명은 지역감염 확진자다. 서울 154명, 경기 88명, 인천 21명, 전남 20명, 강원·충북 19명, 경북 11명, 대구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17명 등 37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대구지역 지역발생 확진자 A씨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299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A씨는 19일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2명은 지난 28일 각각 필리핀과 스위스에서 입국했으며, 동대구역 워크스루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구지역 총 누적확진자는 7천228명이 됐다.
경북에서는 경주 6명, 포항 3명, 경산·영덕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모두 지역발생 확진자다.
경주시 확진자 6명은 모두 모 대학교 재학생 관련 확진자로 학생과 가족 2명, 지인 3명이 각각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시 확진자 중 2명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경산에서는 청송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가, 영덕에서는 장례식장 관련 접촉자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혁진기자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45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3만3천824명(해외유입 4천5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58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400명대로 확진자 증가 폭이 줄어들었다.
이날 발생한 450명의 신규 확진자 중 413명은 지역감염 확진자다. 서울 154명, 경기 88명, 인천 21명, 전남 20명, 강원·충북 19명, 경북 11명, 대구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17명 등 37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대구지역 지역발생 확진자 A씨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299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A씨는 19일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2명은 지난 28일 각각 필리핀과 스위스에서 입국했으며, 동대구역 워크스루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구지역 총 누적확진자는 7천228명이 됐다.
경북에서는 경주 6명, 포항 3명, 경산·영덕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모두 지역발생 확진자다.
경주시 확진자 6명은 모두 모 대학교 재학생 관련 확진자로 학생과 가족 2명, 지인 3명이 각각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시 확진자 중 2명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경산에서는 청송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가, 영덕에서는 장례식장 관련 접촉자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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