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중이던 40대 남성이 돌연 숨져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30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23일 오전 7시께 피의자 A씨가 유치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조식시간에 맞춰 그를 깨우러 간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곧바로 흉부 압박 등 응급 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당일 오전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질환을 앓아 내복약을 복용하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에 대한 1차 부검에서는 사인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복용하던 약 등을 감정해 사망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30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23일 오전 7시께 피의자 A씨가 유치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조식시간에 맞춰 그를 깨우러 간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곧바로 흉부 압박 등 응급 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당일 오전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질환을 앓아 내복약을 복용하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에 대한 1차 부검에서는 사인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복용하던 약 등을 감정해 사망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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