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민·관·학 합심…학생이 원하는 미래교육 모색
의성 민·관·학 합심…학생이 원하는 미래교육 모색
  • 김병태
  • 승인 2020.12.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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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교육청 등 7개 원탁 구성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방안 토론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의성미래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민·관·학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의성미래교육 민-관-학 원탁토론회는 학교와 마을,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의성 교육혁신의 첫 걸음이자 군에서 교육을 의제로 실시한 첫 원탁토론회다.

이를 통해 의성군의 행정·교육청·학교·교사·학생·학부모·마을학교 등 7개의 원탁을 구성, ‘각 주체가 생각하는 미래교육에 대한 정의’ ‘학생이 원하는 미래학교’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미래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의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정에서는 평생교육 부서뿐만 아니라 주민자치·도시재생·가족복지·드림스타트·도서관·홍보 부서의 담당 계장들이 참석해 각 업무에서 추진되는 사업과 마을교육공동체를 어떻게 연계·협력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각 원탁마다 요구와 대안을 토론하며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면서 의성교육을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의 유정규 센터장은 “이번 원탁토론회의 내용은 12월 개최될 의성미래교육 포럼에서 좀 더 깊이있게 논의, 2021년 교육의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교육으로부터 시작된다. 의성의 모든 학생들이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민·관·학 협치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의성의 아이들을 키우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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