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회관에 ‘디자이너 패션창작공간’
대구 섬유회관에 ‘디자이너 패션창작공간’
  • 곽동훈
  • 승인 2020.12.01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스페이스오즈’ 오픈식
개인 맞춤 의류제조 사업 일환
과잉 생산 원단 활용 상품 개발
스페이스오즈
대구 중구 섬유회관 3층에 위치한 스페이스오즈.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제공

과잉생산된 섬유를 활용해 관련 종사자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상품개발, 판로개척 및 관련 교육 등을 지원하는 참신한 아이디어 공간이 대구 섬유회관3층에 조성된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석기, 이하 대경직물조합)은 2일 대구시 섬유회관 3층에서 ‘섬유패션 공·작·소 - SPACE 5’S’(이하 스페이스오즈) 오픈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석기 대경직물조합 이사장,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 김정욱 회장 등 30명이 참석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사전·후 방역은 물론 참석인원 제한과 행사장내 2m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스페이스오즈는 대경직물조합이 올해 초 추진한 ‘개인맞춤형 의류제조·판매기반 확대 및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개인맞춤형 의류제조·판매기반 확대 및 마케팅 지원사업’은 국내 섬유 제작업체들이 겪고 있는 ‘과생산원단’ 처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면서 스타트업 기업, 디자이너, 예비창업자 등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제직업체들은 성능에 문제가 없는 과생산원단 활용 및 관리에 불필요한 비용을 부담해 왔는데, 조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관련 지원사업을 구상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로부터 예산을 확보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