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파 경북대병원 교수 ‘뉴로프런티어 학술상’
박성파 경북대병원 교수 ‘뉴로프런티어 학술상’
  • 박용규
  • 승인 2020.12.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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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파교수

경북대병원 박성파 신경과 교수가 지난달 28일 열린 제 39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뉴로프런티어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그동안 등한시 되어온 신경계질환의 우울, 불안 등 정신과적 문제를 부각시키고 이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노력해왔다. 뇌전증을 포함한 신경계 4대 질환의 항우울제 처방에 대한 급여제한을 해결하는 데 일조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상은 국내 신경과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학문이나 임상 기술면에서 신경과학의 확장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대한신경과학회 평의원의 추천에 의한 업적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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