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이 12월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의 대표적인 원로작가 ‘전선택 화백 초대전’은 1일부터 30일까지 고산도서관 전시실(지하1층)에서 진행된다. 오는 19일 오후 2시에는 전선택 화백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행은 남인숙 미술평론가가 맡는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수성 클래식 인문학’ 렉쳐콘서트는 3일과 5일 진행된다. 12일에는 ‘뜨거운 탱고’ 팀과 함께 테너 노성훈, 바리톤 권성준, 소프라노 김은형을 초청해 ‘송년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개관 기념일인 30일에 임영균 사진작가를 초청해 ‘도서관 속의 도서관 :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