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전자전기공학과 박부견 교수와 생명과학과 이지오 교수가 국내 최고 과학기술 석학단체로 손꼽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에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공학분야에서 정회원으로 선임된 박부견 교수는 전자 기기가 유,무선으로 연결된 시스템에서 전송속도의 제약 때문에 생기는 ‘시간 지연’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학분야에서는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핵심역할을 하는 TLR 수용체와 미생물 분자의 결합을 20년간 연구해온 이지오 교수가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