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지역 SW기업 경영 정상화 적극 지원”
DIP “지역 SW기업 경영 정상화 적극 지원”
  • 곽동훈
  • 승인 2020.12.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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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포럼 지원 사업 운영 성과
공동사업 제안 16건 등 이끌어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원장 김유현)이 지역 SW기업 신사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일 DIP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 SW기업 신규 사업 발굴 및 기획 지원을 위해 ‘연구포럼 운영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으로 참여기업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 및 전문가 기술 강연·자문을 통해 ‘공동 사업제안 16건’, ‘사업 수주 7건’,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2건’, ‘연구보고서 개발 1건’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DIP는 이 기간 지역 20개사에게 스마트시티 융복합, 가상·증강현실산업 기술, 스마트팩토리 보안, 스마트공장 DNA 연구,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해외시장 진출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진행해 지역 SW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지난해 지역 IT/SW산업 생태계 실태조사(전국보고서)에 따르면, 대구 지역 SW기업 중 관련 융합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기업이 9.1%에 불과해 타지역 대비 다소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따라서 DIP는 지역 SW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DIP는 지역 SW기업들의 사업 수주율 향상을 위해 ‘공모/부처 건의사업 기획 지원사업’을 지난 1일 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DIP는 지난 10월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한 지역 8개 관련사에 기업별 담당직원을 매칭하고 상시적으로 기업의 요청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DIP 김유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SW기업들이 하루빨리 경영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신기술 개발 및 신서비스 창출을 위한 기업 밀착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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