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학생 창작가곡제’ 본선 경연
10일 ‘대학생 창작가곡제’ 본선 경연
  • 석지윤
  • 승인 2020.12.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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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박상은씨 등 11명 진출
북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서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은 10일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대학생 창작가곡제’ 본선 무대를 진행한다.

대학생 창작가곡제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신진예술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음악창의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창작가곡제는 지난 9월 악보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자 11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문성악가들과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대학생 창작가곡제는 콘서트 형태의 본선 경연을 통해 현장심사가 진행 되며,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1명, 금상1명, 은상1명, 장려상2명의 수상이 이루어진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되고, 수상작품들은 전국 각 가곡교실을 비롯한 많은 단체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번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본선에는 박상은(경북대), 정선민(가천대), 전효빈(계명대), 양채은(연세대), 한재호(계명대), 김서희(영남대), 전종범(계명대), 최상일(계명대), 배성운(동아대), 이혜원(경북대), 강나리(경북대) 등이 진출했다. 또한, 이들의 작품을 협연할 연주자로는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 김은혜(소프라노), 최요섭(테너), 오영민(테너), 정진환(테너), 허 호(바리톤), 서정혁(바리톤) 등이 나선다. 지휘에는 정 헌, 반주는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주단체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문의 053-320-5120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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