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연, 온라인 비즈니스 스튜디오 개관
패션연, 온라인 비즈니스 스튜디오 개관
  • 강나리
  • 승인 2020.12.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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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에 ‘얼라이브 스튜디오 D’
화상상담 6곳·촬영장 1곳 구성
다양한 미디어 방송 진행 가능
패션연얼라이브스튜디오D
‘얼라이브 스튜디오 D’의 촬영 공간(Live Room).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공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은 본원 4층에 온라인 토탈 비즈니스 스튜디오 ‘얼라이브 스튜디오 D’를 개관했다.

2일 패션연에 따르면 ‘얼라이브 스튜디오 D’는 온라인 비즈니스 마케팅이 필요한 기업 또는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6곳의 화상 상담 공간(Huddle Room)과 1곳의 촬영 공간(Live Room)으로 구성됐다.

화상 상담 공간엔 화상 상담에 최적화된 장비를 구비해 온라인 기반의 화상 상담 비즈니스는 물론 온라인 비즈니스 회의, 세미나, 강의도 가능하다. 라이브 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로 설계된 촬영 공간에선 라이브 커머스 방송 외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 방송을 진행할 수 있고, 제품 촬영도 할 수 있다. 트렌디한 공간 디자인과 최신 장비 구축을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 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기업과 개인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패션연은 ‘얼라이브 스튜디오 D’를 중심으로 대구지역 패션업체의 디지털 비즈니스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2020 글로벌 디지털 패션 비즈 위크’를 연다. 이 행사를 통해 지역 패션업체에게 글로벌 화상 상담과 국내 라이브 커머스 방송 참여 기회를 제공,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국내외 수주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패션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불안한 시기에 비대면 방식의 비즈니스 마케팅과 각종 미디어 창작 활동 등 지원을 통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 확대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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