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쏘듯 짜릿… 실험 공연으로 돌아온 수창청춘맨숀
톡 쏘듯 짜릿… 실험 공연으로 돌아온 수창청춘맨숀
  • 황인옥
  • 승인 2020.12.0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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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수창청춘극장’ 재개
퍼포먼스·국악 등 장르 다양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대
왼쪽부터 서민기, 박희재, 브로박.

수창청춘맨숀에서는 수창청춘맨숀만의 독특한 공간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수창청춘극장’이 열린다.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이번 수창청춘극장은 정식 무대가 아니어서 더욱 실험적이고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의 삶을 연말공연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장르로 준비했다. 현대무용, 국악,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한 음악공연, 온·오프라인 퍼포먼스 등이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다원 공간에 펼쳐지게 된다.

전시관의 작품 사이로 ‘D MOVEMENT’가 ‘숨을 쉬다’라는 제목의 현대무용을 선보이고, 커피도 마시고 책도 보는 무인북카페에서 ‘임현정’은 ‘퍼포-온·반짝반짝 빛나는 별들 1편’이라는 제목으로 줌(zoom)을 이용한 온·오프라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서민기×박희재’는 B동 2층 계단에서 시작하여 B동 3층으로 이동하며 ‘ONE’S LIFE #2 LIVE‘라는 연주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브로박’은 첼로와 키보드를 이용하여 루프스테이션으로 녹음하며 연주하는 1인 밴드오케스트라의 ‘X-mas 특별 루프스테이션 공연’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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