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요구 모아 하나로 규합”
이경원(사진) 경북 경산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의원협의회장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달 30일 같은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 1천5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총 투표자 839명 중 50.4%인 423명의 지지를 얻어 이 신임 회장이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2위와의 표 차이는 7표에 불과했다고 알려졌다.
서울에 지역구를 둔 상대 후보에 비해 절대적 열세지역인 경북 출신 시의원이 전국협의회장으로 당선된 데에는 지역안배와 당의 균형을 바라는 민주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들의 표심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당은 분석했다.
이경원 당선자는 “협의회장으로서 가장 먼저 전국 기초의원들의 이해와 요구를 잘 파악하고 하나로 규합해 의정활동을 뒷받침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지역을 책임지는 의원님들의 역량을 모아 오는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달 30일 같은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 1천5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총 투표자 839명 중 50.4%인 423명의 지지를 얻어 이 신임 회장이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2위와의 표 차이는 7표에 불과했다고 알려졌다.
서울에 지역구를 둔 상대 후보에 비해 절대적 열세지역인 경북 출신 시의원이 전국협의회장으로 당선된 데에는 지역안배와 당의 균형을 바라는 민주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들의 표심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당은 분석했다.
이경원 당선자는 “협의회장으로서 가장 먼저 전국 기초의원들의 이해와 요구를 잘 파악하고 하나로 규합해 의정활동을 뒷받침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지역을 책임지는 의원님들의 역량을 모아 오는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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