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합창연합회는 지난 5일 오후 5시 대구음악협회 대구아트홀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 합창단 지휘자로 구성된 본 회의 이사진만 참석하여 진행했다. 대구광역시합창연합회는 대구시와 인근 지역 60여 개 합창단의 연합단체로 지금까지 40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제18대 임기의 회장에는 유대안(사진), 수석부회장에 공기태, 부회장에 권유진, 김산봉, 우성규, 김상충, 김문영, 주선영이며 감사에 홍순덕, 최현경이 각각 선출되었다.
작곡가 출신이면서 음악학자이기도 한 신임 회장 유대안은 취임사에서 “대구광역시합창연합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대합창제에 지역 작곡가들의 창작 합창을 장려토록 하고 학술세미나를 통해 대구합창의 역사를 살펴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추진해 온 동요경연대회를 통해 더 많은 꿈나무를 조기에 발견·육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제1부에서 각 단체 공로자에게 합창사랑상을 수여하고 합창대상에 본 협회 고승일 고문을 수상했는데 그는 합창연합회 회장(2003~2004년)을 역임하고 대구지역 합창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황인옥기자
이번 제18대 임기의 회장에는 유대안(사진), 수석부회장에 공기태, 부회장에 권유진, 김산봉, 우성규, 김상충, 김문영, 주선영이며 감사에 홍순덕, 최현경이 각각 선출되었다.
작곡가 출신이면서 음악학자이기도 한 신임 회장 유대안은 취임사에서 “대구광역시합창연합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대합창제에 지역 작곡가들의 창작 합창을 장려토록 하고 학술세미나를 통해 대구합창의 역사를 살펴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추진해 온 동요경연대회를 통해 더 많은 꿈나무를 조기에 발견·육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제1부에서 각 단체 공로자에게 합창사랑상을 수여하고 합창대상에 본 협회 고승일 고문을 수상했는데 그는 합창연합회 회장(2003~2004년)을 역임하고 대구지역 합창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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