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급감…냉동식품 수요↑
홈술 증가 안주류도 할인가
홈술 증가 안주류도 할인가
홈플러스는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동서양 간편식 총결산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각국 요리 간편식 540여종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올 한 해 고객의 인기를 끈 간편식 160여종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한편 각종 안주류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식이 급감한 데다 배달마저 꺼리는 이들이 늘면서 각종 세계 요리가 간편식으로 대체되는 추세에 맞춰 기획한 것이다.
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냉장·냉동 간편식 카테고리에서 양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중식, 일식 매출은 각각 22%, 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식 패스트푸드 소비가 크게 늘면서 피자 21%, 파스타 41%, 돈까스 60%, 생선까스 81%, 양념치킨 66%, 치즈스틱 58%, 미트볼은 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시그니처 스프, 자이언트 바비큐폭립 매출의 경우 각각 300%, 85%나 뛰었다.
분식도 간편식으로 대체하려는 수요가 커졌다. 떡볶이와 튀김 매출은 각각 86%, 99% 증가했고, 찐만두 41%, 핫도그 8%, 순대는 6%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홈술’ 증가로 인한 안주류 소비도 눈에 띈다. 시그니처 직화모듬곱창 매출은 9배(954%) 이상 급증했고, 순대국 372%, 족발 244%, 전 매출은 104% 늘었다. 집에 쟁여 두고 즐길 수 있는 국·탕 15%, 냉동 과일 매출은 9% 신장했으며, 떡과 디저트 매출도 각 5%씩 늘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행사 기간 각국 요리 간편식 540여종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올 한 해 고객의 인기를 끈 간편식 160여종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한편 각종 안주류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식이 급감한 데다 배달마저 꺼리는 이들이 늘면서 각종 세계 요리가 간편식으로 대체되는 추세에 맞춰 기획한 것이다.
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냉장·냉동 간편식 카테고리에서 양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중식, 일식 매출은 각각 22%, 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식 패스트푸드 소비가 크게 늘면서 피자 21%, 파스타 41%, 돈까스 60%, 생선까스 81%, 양념치킨 66%, 치즈스틱 58%, 미트볼은 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시그니처 스프, 자이언트 바비큐폭립 매출의 경우 각각 300%, 85%나 뛰었다.
분식도 간편식으로 대체하려는 수요가 커졌다. 떡볶이와 튀김 매출은 각각 86%, 99% 증가했고, 찐만두 41%, 핫도그 8%, 순대는 6%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홈술’ 증가로 인한 안주류 소비도 눈에 띈다. 시그니처 직화모듬곱창 매출은 9배(954%) 이상 급증했고, 순대국 372%, 족발 244%, 전 매출은 104% 늘었다. 집에 쟁여 두고 즐길 수 있는 국·탕 15%, 냉동 과일 매출은 9% 신장했으며, 떡과 디저트 매출도 각 5%씩 늘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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