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웰즈, 특수 강압건조 활용 건강식품업체 성장가도

제 7회 대구경북 중소ㆍ벤처기업 대축전 우수중소벤처기업상(대구)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데이웰즈(대표 황정흥·사진)는 지난 2017년 설립된 흑마늘, 양배추, 홍삼 등 건강 식품 제조·판매업체다. 차별화된 상품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듬뿍 받고 있으며 시장의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 14억 원의 매출을 달성, 연간 300~4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흑마늘분말과 양배추알긴산이다. 데이웰즈는 특수 강압건조 방식을 활용해 국내 유일의 흑마늘분말 제조에 성공했고, 양배추농축액을 스틱젤리로 만들고 천연 식이섬유인 알긴산을 두어 차별화했다. 지난 2018~2019년에는 강압건조법을 이용한 발효식품의 가공 및 이의 제조 방법과 이미·이취를 제거한 마늘분말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얻었다.

회사는 지속적인 고용 환경 개선을 통해 임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올해에는 홈앤쇼핑과 W홈쇼핑 입점 계약 체결로 60억 원 이상의 매출 증가와 8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