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척사항 ‘어촌뉴딜300’ 선정…오류고아라 해변·척사마을 개선
경주 척사항 ‘어촌뉴딜300’ 선정…오류고아라 해변·척사마을 개선
  • 안영준
  • 승인 2020.12.10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 척사항이 해양수산부의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 에 선정됐다.

경주시는 척사항의 신규대상지 선정에 따라 국비 47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68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2021년 어촌뉴딜사업에는 전국 236개소에서 신청해 6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2019년 이후 전국 2천300개소 어항 가운데 10% 수준의 250개소가 선정됐다.

경주시는 사업 대상지(어항 10곳)의 40%를 사업지로 확정지어 필수기반시설 개선과 지역고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어촌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척사항 어촌뉴딜사업은 지난 9월 ‘경주 명품·명소 어촌파워스폿’이란 사업명으로 공모신청해 서면평가·발표평가.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경주 힐링스폿 오류고아라 해변과 연계해 소외된 상업시설 일대를 친환경적 특화공간으로 정비하고, 고령화로 침체된 척사마을에 문화복지공간을 조성해 소득체험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