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원 세명기독병원 약사, 경북 최초 종양 전문 자격 취득
한지원 세명기독병원 약사, 경북 최초 종양 전문 자격 취득
  • 이시형
  • 승인 2020.12.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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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약력관리 부작용 최소화
암 환자 치료 효과 극대화 기여
한지원-책임약사
한지원 책임약사
세명기독병원 한지원 책임 약사가 경북 최초로 종양 전문 약사 자격을 취득했다. 10일 세명기독병원은 한국병원약사회 주관 ‘제11회 전문 약사 자격시험’에서 한지원 책임 약사가 종양약료 분과에 응시해 지난 7일 최종 합격, 전문 약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지원 책임 약사는 지난 2017년 12월 세명 암센터 개원 이후 2년 6개월간 특수 조제실(항암 조제실)에서 항암 조제 및 종양약료 업무를 해왔다.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암 관련 지식을 습득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자 자격시험에 응시, 전문 약사 자격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항암화학요법 처방 검토 및 조제, 항암 화학요법 복약 상담 및 환자 교육을 넘어 환자 약력 관리를 통해 항암 치료 과정과 약물 부작용을 줄일 뿐 아니라 회진, 콘퍼런스에 참여해 의료진에게 약물 정보를 제공하고 중재 활동으로 암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지원 책임 약사는 “전문 약사 자격 취득을 기회로 우리 병원 종양약료 분야에서 환자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쓰겠다”고 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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