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회장 최종후보자로 김태오 現 회장
DGB금융지주 회장 최종후보자로 김태오 現 회장
  • 김주오
  • 승인 2020.12.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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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현(現)회장.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장 권혁세, 이하 회추위)가 회장 최종후보자에 김태오 현(現) 회장을 추천했다.

11일 회추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오는 2021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회추위에서는 최종 후보군을 대상으로 발표 및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후보자가 제시하는 미래비전과 경영방침 등을 심사했다. 심층 면접 결과와 회추위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그룹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김태오 現 회장을 최종 선정했다는 것이 회추위의 설명이다.

김 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취임할 당시 DGB금융그룹은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김 회장은 취임과 함께 위기의 시발점인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등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하이투자증권의 성공적인 인수로 대구은행에 치우쳐 있던 그룹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미래 비전을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효율성에 기반한 수익 극대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가속화 등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권혁세 회추위 위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경영의 영속성을 확보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불확실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적임자라는 부분에 위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회추위는 내부 규정에 따라 지난 9월 23일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김태오 現 DGB금융그룹 회장, 임성훈 現 대구은행장, 유구현 전(前) 우리카드 대표이사를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했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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