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2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950명 늘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 1천736명이다. 전날 대비 950명 증가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각각 35명과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천321명, 경북은 1천816명을 기록했다.
서울 362명, 경기 272명, 인천 42명 등 수도권에서는 67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59명, 강원 36명, 울산 23명, 충북 21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충남 10명, 광주 9명, 전남 8명, 전북 6명, 세종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359명, 경기 268명, 부산 58명, 인천 42명, 강원 36명, 대구 35명, 울산 23명, 충북 21명, 경북 19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광주·충남 각 9명, 전남 8명, 전북 5명, 세종 1명 등 928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2명 포함 나머지 22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당일 오전 9시 30분께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