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안시설 태풍 피해 복구 완료
올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독도 접안시설에 대한 복구공사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울릉도~독도로 운행되고 있는 여객선 운항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올해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독도 접안시설에 대해 국비 7억원(기존시설보수 3억원, 태풍피해복구 4억원)을 투입해 복구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발생된 독도(동도) 접안시설 상부 경사로(160㎡) 유실 및 안전난간(42경간) 파손 등에 대해 피해를 북구하는 공사다.
이날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통제된 여객선 접안이 가능하게 돼 독도를 찾는 관광객 수요 충족 및 모섬인 울릉도 지역경제 정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향후 주기적인 독도 접안시설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독도 관광이 되도록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11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올해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독도 접안시설에 대해 국비 7억원(기존시설보수 3억원, 태풍피해복구 4억원)을 투입해 복구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발생된 독도(동도) 접안시설 상부 경사로(160㎡) 유실 및 안전난간(42경간) 파손 등에 대해 피해를 북구하는 공사다.
이날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통제된 여객선 접안이 가능하게 돼 독도를 찾는 관광객 수요 충족 및 모섬인 울릉도 지역경제 정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향후 주기적인 독도 접안시설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독도 관광이 되도록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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