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 협상과 관련해 “올해 연말까지 적어도 제약사 2곳 이상과 계약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계약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천만 명분,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 협상으로 3천400만 명분 등 총 4천4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현재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을 완료했고 미국의 화이자, 존스앤드존슨-얀센, 화이자와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로 구매 물량을 확정했다.
정 본부장은 정부가 백신 4천400만 명분과 별개로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 제약사들과 추가 물량에 대해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추가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 시기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에서 생산되기도 하고, 또 공급 시기 면에서도 가장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물론 다른 백신들도 공급 시기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천만 명분,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 협상으로 3천400만 명분 등 총 4천4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현재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을 완료했고 미국의 화이자, 존스앤드존슨-얀센, 화이자와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로 구매 물량을 확정했다.
정 본부장은 정부가 백신 4천400만 명분과 별개로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 제약사들과 추가 물량에 대해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추가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 시기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에서 생산되기도 하고, 또 공급 시기 면에서도 가장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물론 다른 백신들도 공급 시기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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