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술바위~동산중·고 도로 확 뚫렸다
영주 술바위~동산중·고 도로 확 뚫렸다
  • 김교윤
  • 승인 2020.12.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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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7억 투입 인도 등 조성
주변 학교 등하교 안전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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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4일 시가지부터 휴천동 소재 국제조리고와 동산중·고교를 연결하는 지방도 935호 도로의 확장공사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14일 시가지부터 휴천동 소재 국제조리고와 동산중·고교를 연결하는 지방도 935호(대로 3-8호)도로의 확장공사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27억을 투입해 휴천동 술바위 교차로에서 동산 고등학교 입구까지로 총 길이 490m, 폭 25m 규모로 학생 및 주민통행 편의를 위해 인도를 최대한 확보해 차량 통행으로 인한 보행자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N(남·44)씨는 “그동안 협소한 도로폭과 인도가 없어서 학생을 태워주던 차량으로 인해 걸어서 등·하교 하는 학생들의 안전이 걱정됐는데, 이번 도로확장과 인도 조성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호 영주시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간의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명실상부한 힐링중심 행복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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