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독립운동가이자 예인 ‘현계옥’ 조명
여성독립운동가이자 예인 ‘현계옥’ 조명
  • 황인옥
  • 승인 2020.12.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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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리서치 프로젝트 발표
19일 예술발전소 5층 복도서
퍼포먼스 등 미디어공연 선봬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 대구의 문화적 자산을 예술적 가치로 재조명하기 위해 진행한 ‘대구 리서치 프로젝트’의 결과 공연을 19일 오후 4시 대구예술발전소 5층 복도에서 연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팀(장정은, 오정향, 박진용)이 국악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공연을 목표로 자료조사 및 세미나(2회 진행)-창작-결과발표 순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주제였던 ‘현계옥’은 현재에도 통용될 만큼 능력이나 의지가 출중한 캐릭터다. 지역 여성독립운동가였으며 기생이라는 이름의 예인이었다. 현계옥은 춤과 악기에 능통했고 가객이었으며 한문에도 조예가 깊었다.

이번 프로젝트 결과 공연은 지역 여성독립운동가인 ‘현계옥’의 삶과 의미를 연구하는 것은 물론 현재의 우리가 구하는 해답의 실마리를 찾는 것에도 집중한다. 현계옥의 감성과 예술을 시각과 청각으로 모두 표현한 퍼포먼스로서 해금가락의 애절함, 강렬함을 호소력 짙은 연주로 표현한다. 무료.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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