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플레이디는 그 동안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 쌓은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이해 및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 크리에이티브 역량 등을 바탕으로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플레이디가 진행하는 커머스 사업은 상품기획, 개발, 마케팅, 판매 등 모든 영역을 연계하는 D2C(Direct to Consumer) 판매 방식이다. D2C란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없애고 온라인 자사몰 등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를 위해 올해 초 미디어커머스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상품 발굴과 소싱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플레이디는 사업을 본격화하며 최근 데일리 힐링케어 브랜드 ‘편백네(https://cypresstown.com)’를 론칭했다. ‘편백네’는 일상생활 속에서 피톤치드의 청량함을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화한 브랜드다.
이와 함께 플레이디는 남성 토탈 브랜드 ‘더블퍼센트(https://double-percent.com)’도론칭했다. 그루밍을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퍼펙트 피플이 되기 위한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브랜드명에 담았다. 스킨케어 라인으로 올인원 플루이드, 톤업선크림, 쉐이빙 폼클렌저 제품과 생활용품 라인으로 탈모샴푸, 여드름 기능성 스킨워시, 기능성 치약, 칫솔 등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남성 토탈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기획, 발굴하여 커머스 영역을 넓혀 플레이디의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