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0년 경북도 에너지효율대상’평가에서 문경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에너지효율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 에너지절약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상이다.

시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경로당 및 마을회관 213개소에 태양광 및 태양열을 보급하고, 단독주택 519가구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시설을 적극 권장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원 확산에 기여한 공로다.

또, 취약계층의 LED교체사업과 복지시설의 절전형 냉난방기 교체비 지원,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사업 등 시민들을 위한 에너지복지 정책에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과 더불어 상사업비 7천500만원을 받았다.

문경시는 이번에 부상으로 받은 상사업비 7천500만원에 대해서도 어르신 가정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사업 등 서민들을 위한 에너지복지 사업으로 쓸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그린뉴딜 선두도시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통해 모든 시민이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