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 300억원 규모 방산업체 들어선다
상주에 300억원 규모 방산업체 들어선다
  • 이재수
  • 승인 2020.12.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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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앤오테크와 양해각서
2026년까지 8천2백여평 구축
4차혁명기술 적용 신제품 생산
신규 일자리 120명 창출 기대
경북도와 상주시는 17일 상주시청 회의실에서 군 훈련용 교육보조재료 제조업체인 한국씨앤오테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오세홍 한국씨앤오테크㈜ 대표, 강상조 도 행정부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씨앤오테크㈜는 상주 모서면에 2021년부터 2026년까지 2단계에 걸쳐 건축면적 2만7천200㎡(8천200여평)에 300억원을 투자하여,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생산 및 연구시설 확충을 통해, 신규 일자리 12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한국씨앤오테크㈜는 고부가가치 신제품 생산을 위한 첨단생산설비와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씨앤오테크(주) 오세홍 대표는 “유례없는 코로나 19사태로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고, 지역 신규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총괄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 추진결과 5개 시군 9개사에 총 331억원(국비 244, 도비 26, 시군비 61)의 예산을 지원하여, 기업의 투자를 적극 지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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