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수들이 경기 때 입었던 유니폼·모자 경매
삼성, 선수들이 경기 때 입었던 유니폼·모자 경매
  • 석지윤
  • 승인 2020.12.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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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 사인 담겨…22일 4시까지
수익금,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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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올드유니폼 및 모자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올드유니폼 및 모자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해당 물품들은 올시즌 롯데와의 ‘클래식 시리즈’, KIA와의 ‘88고속도로 시리즈’에서 선수들이 실제로 입었던 유니폼이다. 선수들이 그 위에 직접 사인을 했다. 모자는 ‘힘내자 대구 경북’ 메시지가 적힌 스페셜 제품이며, 마찬가지로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되어 있다. 올드유니폼 25개, 모자 13개를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는 오는 2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매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삼성라이온즈’를 입력하면 경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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