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정협 등 194명, 내년 K리그 FA자격
박주영·이정협 등 194명, 내년 K리그 FA자격
  • 승인 2020.12.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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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협상
내달 1일부터 모든 구단과 가능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FC서울의 주축인 박주영과 주세종, 부산 아이파크의 핵심 공격수 이정협 등 194명이 2021년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 선수 194명이 내년도 FA 자격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들은 이달 31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해야 한다.

이 기간 안에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터 원 소속 구단을 포함한 K리그 전 구단과 입단 교섭할 수 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에서 다른 구단과 계약할 때 보상금이 발생하는 선수는 총 71명이다.

보상금 규모는 계약이 끝나는 연도의 기본급 연액의 100%이며, 최대 3억 원으로 제한된다.

보상금 제도는 2005년부터 K리그에 입단한 선수 중 만 33세 미만, 원소속팀과 계약이 종료되는 연도를 포함해 두 시즌 연속으로 등록된 선수에게 적용된다.

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입단한 만 33세 이하의 선수가 FA자격을 취득한 경우에는 이적료가 발생하며, 2021년도 FA자격 취득 선수 중 이적료 발생 대상은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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