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방역이 시정 최우선”
권영진 시장 “방역이 시정 최우선”
  • 김종현
  • 승인 2020.12.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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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참 분위기 만들어야”
12월확대간부영상회의
대구시 확대간부 영상회의.

17일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확대 간부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시정의 우선 순위는 방역이라며 모든 시정 역량을 방역에 쏟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권시장은 “수도권에서 확산이 지역으로 연동화 되는 건 시간문제”라며 “현 상황에서 대구만 방역 단계를 높이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방역 단계를 올리지 않되,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이번 특별 방역 대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구시가 발표한 특별 방역 대책 가운데 10인 이상의 음식물 섭취 모임·행사는 취소하고 집에서 머물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종교 시설의 방역 수칙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나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하게 책임을 묻는 조치들을 준비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또 “요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 집단 시설에 대해 4주에 한 번씩 전수 조사하던 것을 2주로 당겨서 실시하고 있는데, 매일 출퇴근 하는 종사자를 통한 감염에 대비해 1주에 한 번씩 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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