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원 중심 조용한 전파
당국, 철저한 방역 협조 당부
당국, 철저한 방역 협조 당부
영주시는 지난 18일 코로나19 22번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밀접접촉자 중 10 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주시 23번에서 32번까지 확진자는 2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지난 18일, 19일 긴급 검체의뢰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시의 이번 추가 확진은 교회와 학교 주변 등 다중이 모인 장소를 중심으로 조용한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여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번 확진자와 관련, 시는 1천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0명의 학생이 추가 확진됐으며 136(해외 접촉자 18명, 확진자 접촉자 97명, 타지역 접촉자 21명)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특히 22번 확진자는 감기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독서실과 학원, 교회 등을 돌아다녔고 지난 18일 감기증세로 일반외과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8일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사 47명과 학생 209명의 검체를 체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22번 확진자가 다닌 학원과 독서실, 교회 등의 출입자와 출입자 접촉자를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이다.
영주시보건당국은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내에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고 있어 시민들이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코로나19를 차단할 수 있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영주=김교윤기자
영주시의 이번 추가 확진은 교회와 학교 주변 등 다중이 모인 장소를 중심으로 조용한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여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번 확진자와 관련, 시는 1천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0명의 학생이 추가 확진됐으며 136(해외 접촉자 18명, 확진자 접촉자 97명, 타지역 접촉자 21명)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특히 22번 확진자는 감기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독서실과 학원, 교회 등을 돌아다녔고 지난 18일 감기증세로 일반외과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8일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사 47명과 학생 209명의 검체를 체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22번 확진자가 다닌 학원과 독서실, 교회 등의 출입자와 출입자 접촉자를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이다.
영주시보건당국은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내에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고 있어 시민들이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코로나19를 차단할 수 있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영주=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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