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3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926명 늘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만 591명이다. 전날 대비 926명 증가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각각 21명과 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천518명, 경북은 2천3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328명, 경기 244명, 인천 88명 등 수도권에서는 66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 33명, 강원 25명, 제주 23명, 부산 20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광주·전북 각 13명, 전남 9명, 대전에서는 3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327명, 경기 237명, 인천 85명, 경북 48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광주·전북 각 11명, 전남 8명, 대전 3명 등 892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0명 포함 나머지 34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당일 오전 9시 30분께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