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특수미, 소포장 상품화로 판로 확대
영양 특수미, 소포장 상품화로 판로 확대
  • 이재춘
  • 승인 2020.12.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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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시장 공략 나서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벼 재배농가 감소추세와 기능성 쌀 소비자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기능성 신품종 보급으로 농가 소득원 개발을 위하여 특수미 소포장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재배품종은 누룽지 향이 나는 특수미인 아로미쌀, 설향찰벼를 재배하였고 소포장기계를 사용하여 2㎏, 5㎏ 단위로 포장 하였으며 전량 직거래 위주로 판매했다.

시범농가는 특수미를 소포장하여 판매함으로써 새로운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었고 특수미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2021년에는 시범면적 확대와 장비보강 등 전년도 사업을 보완하고 생산된 상품은 직거래뿐만 아니라 지역 로컬푸드 매장으로 입점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소포장 단위의 상품의 수요가 늘고 있으므로 특수미 소포장 사업을 통해서 쌀소비시장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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