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 행정복지센터가 자리를 옮겨 문을 연다.
대구 북구청은 22일 읍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시 청사로 운영된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칠곡중앙대로 561(읍내동 660-2)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과 함께 기능복합형 청사로 지어졌다. 1층은 행정복지센터(민원실), 2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교실 등으로 구성됐고, 3~5층은 내년 4월부터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새 청사에서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