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0년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사례 공유회' 23일 개최
대구시, '2020년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사례 공유회' 23일 개최
  • 김주오
  • 승인 2020.12.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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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청년센터,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와 함께 ‘2020년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사례 공유회’를 23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 한해 대학, 기업, 언론, 시민사회 등 사회주체가 청년이 살고 싶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청년과 함께 노력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는 청년이 지역의 미래임을 인식하고 청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하자는 전국 최초의 사회적협약인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선언을 한 바 있다. 이날 사례 공유회는 올해 지역공동체가 청년을 응원하고 격려했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가 함께 하자는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그래도 우리는 함께 해냈다!’다. 올해 대구형 청년보장제에 참여한 청년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지역사회가 청년과 함께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협업 사례 발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가고 있는 대구 청년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청년, 시민 등 5만5천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소액기부 캠페인 ‘1339 국민성금캠페인’ △코로나19로 구직 기회를 잃은 청년을 응원한 ‘미취업청년 응원상품권 지원’ △캠퍼스로 찾아가는 ‘청년응원한데이!’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취업 Cheer UP!’ △대학, 기업, 지자체가 협력해 대구·경북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휴스타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이날 행사는 청년센터 유튜브 채널 ‘보라그래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당일 유튜브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청년응원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과 중장년이 소통하면서 청년에게 힘이 되는 청년희망공동체 대구를 만드는 것이 대구가 꿈꾸고 추진하는 청년 정책”이라며 “청년희망공동체 분위기가 우리 사회 전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손잡고 지역과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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