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연말연시 강설에 대비해 8개 구·군과 합동으로 자동염수분사장치 및 상습 결빙구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자동염수분사장치는 강설 상황 발생 시 사무실 등에서 원격 제어로 제설제와 물이 섞인 염수를 살포할 수 있는 장치다. 현재 대구 신천대로 성서 IC램프 구간 등 고갯길 및 상습 결빙 구간 19곳, 15.5㎞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대구시는 갑작스런 강설 상황 발생 시 자동염수장치 오작동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8개 구·군과 합동으로 자동염수장치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향후 수시로 작동 여부 확인 등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습결빙 도로구간 55곳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안내표지와 현수막 등을 설치해 도로 결빙 시 운전자가 사전에 이를 인지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갑작스러운 강설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상습 결빙구간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며 “겨울철 강설 시 시민들의 피해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대구시에 따르면 자동염수분사장치는 강설 상황 발생 시 사무실 등에서 원격 제어로 제설제와 물이 섞인 염수를 살포할 수 있는 장치다. 현재 대구 신천대로 성서 IC램프 구간 등 고갯길 및 상습 결빙 구간 19곳, 15.5㎞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대구시는 갑작스런 강설 상황 발생 시 자동염수장치 오작동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8개 구·군과 합동으로 자동염수장치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향후 수시로 작동 여부 확인 등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습결빙 도로구간 55곳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안내표지와 현수막 등을 설치해 도로 결빙 시 운전자가 사전에 이를 인지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갑작스러운 강설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상습 결빙구간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며 “겨울철 강설 시 시민들의 피해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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